[뉴스라이브] 신규 확진 1천776명...한 달째 못 잡는 '4차 유행' / YTN

2021-08-05 3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이혁민 /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코로나 확산세 전문가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.


류재복 해설위원,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


이틀째 1700명대네요, 지금.

[류재복]
그렇습니다. 유행이 정체 상태에 있는 것은 맞죠. 크게 늘지는 않지만 어쨌든 유행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시기로 보이고요. 어제 방역당국에서 이번 유행의 영향요인을 세 가지를 꼽았는데요.

첫 번째가 지역사회 숨은 감염을 꼽았고요. 두 번째가 높아진 이동량, 세 번째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이렇게 3개를 꼽았는데요. 지역사회 숨은 감염자는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선행 확진 환자와 접촉 감염 비율이 50%를 넘고 있습니다. 수도권의 대표적인 감염 양상으로 꼽을 수 있고요.

이동량이 걱정인데요. 휴가철을 맞아서 지난주 주말에 3.6%가 또 늘었습니다. 그러니까 지금 이동량이 줄어야만 되는데 이동량 부분은 대개 30% 정도가 줄었을 때부터 확진환자의 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지금까지 보였습니다.

반대의 경우에 확진환자가 올라가는 그런 추세를 보였는데. 지금 계속해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비수도권은 특히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이 부분은 아마 확진 환자를 줄이는 역할을 거의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요.

이런 식으로 봤을 때 이런 식의 감염 확진환자의 수가 계속 1700명대 이렇게 가는 것은 앞으로 꽤 오랜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, 이렇게 보입니다.


저희앞서 기자 연결해서도 전해 드렸는데 위중증 환자가 모두 369명인데 하루 사이에 40명이 늘었다, 이것도 중요하게 봐야 될 것 같아요.

[이혁민]
맞습니다. 위중증 환자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병상을 쓰고 있고 그다음에 또 그중에서 일부 사망하시는 분들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수치라고 생각이 되는데요.

이렇게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저희가 좀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. 일단 첫 번째는 지금 현재 이렇게 늘어나는 위중증 환자가 어느 연령대에서 늘었는지에 대한 아직 자세한 데이터는 나오지 않았지... (중략)

YTN 김혜민 (kimhm0401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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